EZ EZViwe

사천시,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 모집

정윤철 기자  2021.03.10 15:19:28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오는 26일까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육성을 위한 ‘2021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한우, 낙농, 시설채소(파프리카),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등 9개 전공분야로 운영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총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천시 거주 농업인이거나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교육비 2,038천원 중 1,426천원(경남도 713천원, 사천시 713천원)이 지원되고, 교육생은 612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영농규모, 영농종사기간, 교육수료, 선도능력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귀농인을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4월 8일 발표할 예정이며, 개별통보한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립경상대학교(가좌캠펴스, 칠암캠퍼스),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등 2개 대학교, 3개 캠퍼스에서 1년(28주), 140시간 진행된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는 한우, 낙농, 시설채소,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등 5개 전공분야, 칠암캠퍼스에서는 시설딸기, 시설고추 등 2개 전공분야로 운영된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는 스마트원예, 축산경영 등 2개 전공분야로 심화교육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