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은 9일 오후7시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윤빛가람 이동준, 김인성의 연속골로 인천에 3-1승리를 거뒀다.

 

전반초반 4분 오늘의 주인공 이동준의 발끝에서 인생골이라 할수있는 감아차기골을 뽑아냈으나 주심의VAR로 득점이 취소됐다.울산의 공격은 이동준의 빠른돌파와 압박에서 전반9분 인천 이태희골키퍼의 반칙으로 주심의 VAR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11분 키커로 윤빛가람이 나섰다. 첫번째 슈팅은 인천 이태희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인천선수들이 킥을 하기 전 박스로 들어와 무효처리가 됐다. 다시 페널티킥이 선언 두번의 실수없이 윤빛가람이 성공시켜 한점을 앞섰다. 

 

 

두팀은 조용한 경기를 이어가다 전반 막판 인천의 공격을 조현우의 멋진선방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후반2분 조현우의 선방이 있었으나 인천 김광석이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울산의 공격은 매서웠다.

 

이번에는 윤빛가람이 후반12분 반칙을 이끌어내고 이동준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30분 이동준이 인천수비를 깨뜨리고 김인성이 마무리하며 승점3점을 챙기며 K리그1 선두에 올랐다.

 

 

오늘 문수축구장 공식 관중수는2.23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