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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돼지 축사서 불나…돼지 150마리, 새끼돼지 1000마리 폐사

황수분 기자  2021.03.09 1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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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000여만원 재산피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1시 4분께 전북 부안군 하서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미 돼지 150마리와 새끼 돼지 1000마리 등이 폐사해 2억5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