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백신 접종 시작…접종 모의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육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처음으로 한 인원은 육군훈련소 소속 의료진으로 나타났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첫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의료진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구병원은 접종에 앞서 사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거쳤다.
육군훈련소는 "부대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행동하는 스마트한 정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내 첫 예방접종 주인공은 지난 3일 주사를 맞은 김인영(육군대령) 양주병원장과 박은경(육군대위) 양주병원 응급실 선임 간호장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