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보유 시설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통해 제품 홍보 및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진콘텐츠 제작과 영상·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대관을 상시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센터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을 해결하기에는 인력과 비용, 시간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는 애로사항에 착안해 2015년 개소 이 후 자체 보유 인력과 스튜디오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콘텐츠 제작 지원에 힘써왔고, 작년 한 해 동안 사진 콘텐츠 77건, 대관 24건을 지원했다.

 

사진 콘텐츠 제작 지원은 부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상주하고 있는 촬영 전문 인력과 장비를 이용하여 실내 스튜디오에서 제품촬영부터 보정 작업 까지 무료로 지원 한다. 제품의 고화질 사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촬영 신청과 간단한 사전 협의 후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관 지원도 부산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이며, 영상이나 사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려는 업체들에게 무료로 촬영 공간과 장비를 지원 한다. 방송용 조명 장비와 롤 배경을 활용하여 SNS용 영상 콘텐츠나 제품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고, 필요시 촬영 세팅도 상주 전문 인력이 지원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담당자 메일이나 유선 전화로 촬영 관련 상담 후 제작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스타트업 스튜디오' 검색)해도 해당 사업 안내를 참고 할 수 있다. 

 

부산센터 스타트업 스튜디오 담당자는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지원 절차를 최소화 하여 신속하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 이 사업의 가장 큰 취지이고, 비대면 콘텐츠 제작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많은 분들이 적절히 활용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