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 불명 3명 등 7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승리제단 관련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정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 111명, 오정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50명 등 16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5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