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저소득 청ㆍ장년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한 2021년 '마따 이플러스 사업' 사전 진료대상자를 오는 3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마따 이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사람 중 치과 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60세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 남구치과의사회와 민관 협력하여 나눔천사기금을 통해 연 20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고액의 치과 치료비를 혼자서 감당하거나 치과 질환으로 취업 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이 과중된 저소득 청ㆍ장년층을  '마따 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2019년 17명, 49,254천원, 2020년 19명, 53,229천원을 지원  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마따 이플러스 사업'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진행되어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남구는 마따 남구사업 확산을 위해 2021년 새로이 '착한출발”&“착한모임' 나눔천사 신규모금도   공동모금회와 추진 중에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우리 구민들 덕분에 예산 없이도 복지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항상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마따 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치과질환 때문에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ㆍ장년층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