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께 경북 영천 임고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 4터널을 주행 중이던 4.5t 화물차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3대, 인원 40여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