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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날씨, 주말처럼 포근…내일출근길, 영하10도 '춥고·건조·구름'(내일날씨)

황수분 기자  2021.02.22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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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 울릉도, 독도…비 또는 눈
초미세먼지 수도권은 '보통' 그 외 '좋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주말 내내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월요일인 22일도 같은 기온을 보이면서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화요일인 23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춥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경남서부내륙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3~24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10~-5도를 보인다. 

22일 낮 기온이 8~24도로 크게 오른 가운데, 23일 아침 사이 기온차가 15~25도로 매우 크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최고기온은 3~12도를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다.  동해북부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울릉도, 독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울릉도, 독도에 1~5㎝(5㎜ 미만)이다. 

최근 오랫동안 강수가 없어 건조특보가 발주의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 35~50%로 건조하다.
효된 강원영동, 일부 충북, 전북동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라도
내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에는 23일까지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다.

내일 밤부터 24일 사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35~60㎞/h로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보통' 수준을 보인다. 강원도, 경북, 대구, 광주, 제주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