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 93.9% '동의'…2만3442명

김도영 기자  2021.02.21 14:33:58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중 93.9%가 예방접종에 동의했다.

부산시는 다음 주부터 지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는 관내 요양병원 189곳과 요양시설 106곳의 65세 미만의 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다.

총 대상자 2만4962명 중 예방접종에 동의한 이는 2만3442명(93.9%)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들에게 접촉하는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접종시기는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시작해 3월 중으로 모두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게 되고, 요양시설의 경우 촉탁의의 협조를 받거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에 의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