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 1명이 숨지고 수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 한 들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23명과 장비 8대를 투입, 오후 5시31분께 진화했다.
쓰레기를 태우던 A(84·여)씨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7분께 논산 연무읍 한 물류센터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규모가 커 소방 인력 2049명과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불로 3억 1800만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