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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다음 주 백신 접종…정부 차질없는 준비해주길"

강민재 기자  2021.02.20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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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정신에 기반해 코로나 전쟁 승리할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정부에 차질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정부와 기업의 원팀 정신에 기반한 K-방역을 앞세워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 우수한 시민 의식과 함께 진단키트,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로 K-방역은 전 세계 코로나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우수한 기술력, 기업 간의 상생 협력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이겨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K-주사기', '쥐어짜는 주사기' 등으로 불리는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5명에게 접종할 백신을 6명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특수 고안된 주사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해 미 FDA 승인을 받았다.

그는 끝으로 "정부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위해 공백 없는 공급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으로 계획된 기간 안에 집단 면역을 차질 없이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