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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행 오후5시~6시 정체

김도영 기자  2021.02.20 1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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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량 430만대 예상
수도권↔지방, 각각 40만대 예상
서울방향, 오후 5~6시 정체 최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토요일인 20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3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설 연휴 이후 맑은 날씨로 평소에 비해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며 "오후 중 서울방향으로 일부구간 정체가 있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지방 방향은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에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8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2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4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