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도 신규 확진 170명…이틀 연속 100명대

김도영 기자  2021.02.20 10:32:09

기사프린트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12명 추가
성남 춤무도장 관련 16명 확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70명 발생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밝힌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240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61명, 해외유입 9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133명으로 집계됐다.

성남 춤무도장 관련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누적 29명이다.

또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33명이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53명이다.

그 밖에 용인 기흥요양원·어린이집 관련 6명(누적 14명), 성남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37명), 고양 종교시설 관련 4명(누적 21명), 고양 음식점 관련 1명(누적 16명), 고양 춤무도장 관련 1명(누적 76명), 서울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1명(누적 28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74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5곳 가운데 49.1%인 464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29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671명이 입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