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 9명, 경산시 3명, 포항시·안동시·구미시·영주시·상주시·군위군·울진군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의성 52번' 환자의 접촉자 8명, 18일 확진된 '의성 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경산 90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같은 날 확진된 '의성 6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포항 46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안동시에서는 입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영주시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봉화 5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에서는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종사자 1명, 군위군에서는 의성 소재 T온천 관련 지난 18일 확진된 '군위 17번' 환자 접촉자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8명, 하루평균 12.6명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전보다 175건이 적은 1097건의 검사가 있었고 25명이 많은 1735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도내 누적확진자는 3141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873명, 포항 471명, 구미 365명, 경주 227명, 안동 216명, 청도 184명, 김천과 상주 각 107명, 칠곡 86명, 봉화와 의성 각 72명, 영주 68명, 영천 62명, 예천 60명, 청송 43명, 영덕 29명, 고령 26명, 성주 24명, 군위 18명, 문경 16명, 울진 10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