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와 천안시 등이 손잡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지역사회와 산업체 연계 활성화로 지역 사회 발전 견인에 나선다.
선문대와 천안시, 충남 지역 강소기업 모임인 (사)강공회는 선문대에서 ‘기업 경영과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을 주제로 ‘지역 사회-산업체 연계 활성화 전략'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참여 기관과 단체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맞춰 대학, 기관, 기업이 지속해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이라는 강연을 통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 기업, 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콕티비 안종혁 대표는 ‘지역 사회, 지역 정치, 지역 언론을 활용한 중소기업 활동 강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선조 총장은 "대학, 기업,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대학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문대는 오는 26일 대학, 기관, 기업이 지속해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가로 활성화 전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