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00명대에서 오늘 5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21명이 증가한 8만6128명이다.
3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200명대 후반(8일 288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이후 평일 검사량이 반복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10일 444명→11일 504명→12일 403명→13일 362명→14일 326명→15일 344명→16일 457명 등으로 300~500명대를 오르내렸다. 그러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6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가 오늘 561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89명, 서울 180명, 부산 16명, 충남 24명, 경북 18명, 인천 38명, 충북 18명, 광주와 대전 각각 4명, 대구 11명, 경남 9명, 울산 12명, 전북과 제주 각각 3명 , 전남 10명, 세종 1명 등이다. 강원도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