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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3공장 코로나 1명 확진…콤프레서 생산라인 폐쇄

황수분 기자  2021.02.18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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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삼성전자 광주 3공장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긴급 방역작업과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전날 3공장 콤프레서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원 A씨(광주1966번)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A씨는 설 연휴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1955·1956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사업장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3공장 콤프레서 생산라인을 하루 폐쇄하고 정밀 소독을 했다,

A씨와 같은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원 38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다.

광주사업장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면 19일 오전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