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15일 신정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정3동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정3동 도시재생대학’은 신정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웨일웨이브 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신정3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공동체의 이해 △리빙랩 이해와 실습 등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9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정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이 추진되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정3동 도시재생대학’은 22명의 주민들이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리빙랩 실습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 · 해결해보면서 지역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신정3동 도시재생대학 이후 소소한 마을강좌, 주민학교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신정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정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과 공동체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의 자원과 소모임을 발굴하여 향후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동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