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14일 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산시에 따르면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 2명, 미취학 아동 1명 등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로 40대 남성을 꼽고 있으나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의 자녀 3명은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는 다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1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88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