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00.58) 대비 8.12포인트(0.26%) 상승한 3108.70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며 3100선을 상회하더니 장중 3151.54까지 올랐다.
오전 9시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기관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 개인은 1957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기관은 각각 1323억원, 55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은 기아차(-0.12%)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NAVER(4.77%), SK하이닉스(4.76%), LG화학(3.44%) 등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964.31)대비 1.52포인트(0.16%) 오른 965.83에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닥은 반대로 개인의 나홀로 매수세에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약 5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원,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9%(27.70포인트) 오른 3만1458.4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8.45포인트) 상승한 3934.83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만4095.47로 0.50%(69.70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