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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창 청장,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현장확인

김도영 기자  2021.02.13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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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환경부 소속)이 13일 안양시의 자원회수시설을 찾아 폐기물 소각시설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장치 가동 현장을 둘러봤다.

12일부터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을 당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

설 명절기간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만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 및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기도 하다.

안세창 청장은 ”모레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 있으니, 노인 등 취약계층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