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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4명 추가 확진, 누적 119명

김도영 기자  2021.02.13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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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부천에서 승리제단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신도 2명과 가족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령대는 80대 1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1명 등이다.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정능력보습 학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부천 승리제단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9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승리제단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오정능력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50대 남성을 지표환자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가 학원 원생이 7일 양성 판정을 받자 같은날 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승리제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며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41명이다.

한편, 승리제단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5명이며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17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