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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환자 434명…20대 감염자 가장 많다

황수분 기자  2021.02.11 1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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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0만5458명…중증환자 10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43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458명으로 증가했다.

NHK와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11일 오후 3시까지 434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간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약 465명으로 전주(약 661명) 70.4% 정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676명→734명→577명→639명→429명→276명→412명→491명→434명이다.

중증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103명이다.

이날 신규환자 중 20대가 79명으로 제일 많다. 이어 30대 78명, 40대 64명, 50대 57명, 70대 37명, 10대 34명, 60대 28명, 80대 27명, 10세 미만 16명, 90대 14명 등이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91명이다.

도쿄도는 3월7일까지 긴급사태 선언 발동 기간에 음식점 등에 오후 8시까지 단축 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