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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 확진 34명 나와…확진자접촉 17명 등 집계

황수분 기자  2021.02.11 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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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에서 3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총 4077명이다.


인천시는 11일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 불명 8명,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8명, 해외 입국 1명 등 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소규모 집단감염 가운데 중구 관세 회사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13명, 부평구 7명,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2명이다.

서구 거주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받았다.

부평구 거주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