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용량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영상 전문 기업 씨이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5천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희망 범위인 2만3천∼3만1천원을 초과한 가격이다. 이에 공모 가격은 228억원 규모로 정해졌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371.37대 1로 집계됐다.
씨이랩은 오는 15∼1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상장은 오는 24일 예정됐다.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MBN, SK텔레콤,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공공 및 메이저 기업에 자사 기술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점유율 1위인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