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로 병원에 입원 한 뒤 같은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의 금품을 절취 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3일 A모(43)씨등 2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28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병원에 가짜 환자로 압원한 뒤 같은 병실에 입원중인 B모(39)씨가 수술을 받기 위해 바지를 벗어놓고 자리를 비운사이 바지 주머니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100만원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