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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27곳 선착순 모집

정윤철 기자  2021.01.29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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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3월 5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 업소 27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3개 분야 63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되며,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출입 검사 면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