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기자 2021.01.25 22:19:12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경북문화관광공사(관광공사)가 선정한 '겨울 언택트 관광지 23선'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힐빙(힐링+웰빙)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로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화랑촌, 화랑수련장 등과 같은 관람·체험 시설 및 오토캠핑장, 화랑풍류숲길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가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발 빠르게 안전한 관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야외 포토존, 그늘 쉼터 등을 조성해 야외에서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 공예체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를 야외로 전환해 코로나19 시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작년 처음으로 시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휘영청 달밤에'는 야외에서도 충분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즐기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오토캠핑장 경우도 사이트 운영을 50%로 줄여 방문객들의 안전성 확보에 적극 신경 썼으며 숲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경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심신을 위로하기에 충분하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특히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광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문과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www.cdws.or.kr)를 확인하거나 대표번호(054-370-73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