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김해시 꿈드림에서는 칠암도서관 등 7곳에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보통의 작가, 감성 한 스푼’의 작품전시회를 1월~2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위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일상과 생각을 담은 글과 그림을 책으로 완성하여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상담소, 청소년문화의집, 칠암도서관, 김해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율하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유투브를 이용한 ‘온라인 전시회’도 계획중에 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꿈드림은 학력취득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공부방, 1:1 맞춤형 학습지원, 인터넷 강의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정서 지원 및 상담,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