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류성욱)은 13일부터 20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400명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주 강사와 보조강사(3∼4명) 체제의 소규모 실습형 쌍방향 화상 연수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블렌디드 러닝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
원격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디지털 콘텐츠 제작·활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안면 인식기 만들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하기, 유튜브, 구글 클래스룸, TEAMS, e학습터(+화상서비스) 등 총 15개 플랫폼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질의‧응답, 온라인 실습 등도 병행해 연수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성욱 미래교육원장은 “이 연수가 학교 현장에 블렌디드 러닝을 안착시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