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12일 7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을 변경선임하고 활동기간을 1년 연장키로 했다.
그동안 특위 활동을 이끈 김진기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자진하여 사임하고 황재은(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장을 새로이 선임했다.
이날 특위는 2년의 활동기간이 이달 16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 활동 연장의 필요성이 있어 2022년 1월 16일까지 1년 연장키로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그동안 특위는 지난해 가야사 연구ㆍ복원에 관한 특강, 가야사 관련 지자체 및 유적지 현장 방문, 비지정문화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시ㆍ군의장단 업무협약서 채택, 국회방문을 통한 가야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지역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위는 이번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2022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