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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 교육참여 체험사례’ 교육부 우수상

정윤철 기자  2021.01.12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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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초, 병영초가 교육부 주최 ‘2020년 학부모 교육참여 체험사례 온라인 발표회’ 학부모 교육참여 체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호계초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부모 교육참여 체험사례 발표회는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교육 현장의 체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발표회는 비대면 사회 속 학부모(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교-학부모 소통과 협력, 학부모회 교육 참여 지원, 학부모회 학교 교육 참여 등 3개 분야로 진행했다.

 

학교-학부모 소통과 협력 분야에서는 울산초가 언택트(Untact) 소통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콘택트(Contact) 동아리 활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호계초는 ‘코로나19에도 멈출 수 없는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부모회 교육참여 지원 분야에서는 병영초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배우고 협력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온라인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발표회를 통해 공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 체험사례 우수학교(남산초, 청량초, 격동초, 남외초, 중산초, 외솔중, 효정고)에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부모회 활동이 어려움에도 노력해 준 학교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