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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년제 정시 경쟁률 대부분 하락…‘학령인구 감소’원인

황수분 기자  2021.01.11 2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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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1856명 모집…3.24대 1(전년도 2.35대1)

경성대 539명 모집…3.68대 1(전년도 4.46대1)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지역 4년제 대학들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부분 하락했다. 원인으로는 학령인구 감소 등 원인을 꼽았다.

 

11일 부산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56명 모집에 6008명이 지원해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인 2020학년도(3.35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부경대는 1319명 모집에 4059명이 지원해 평균 3.08대 1(전년도 경쟁률 3.44대 1), 경성대 539명 모집에 1984명 지원해 3.68대 1(4.46대 1), 동아대는 1074명 모집에 3226명이 지원해 3대 1(전년도 3.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동의대 944명 모집에 2583명이 지원해 2.74대 1(4.10대 1), 고신대 344명 모집에 904명 지원해 2.63대 1(4.5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동서대 813명 모집에 1425명이 지원해 평균 1.75대 1(전년도 경쟁률 3.18대 1), 부산외대 664명 모집에 1071명이 지원해 1.61대 1(3.85대 1)을 나타냈다.

 

동명대 811명 모집에 946명이 지원해 1.17대 1(3.15대 1), 인제대 743명 모집에 1028명 지원해 1.38대 1(2.70대 1), 신라대 963명 모집에 943명 지원해 0.98대 1(2.2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