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11일부터 3월 5일까지 동구지역 관광시설물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종합관광안내판과 방향안내판, 해설안내판 등 105개소이다.

 

동구청은 표지판의 오탈자 및 오표기 훼손 여부 등을 비롯해 기존에 설치 위치와 방향이 적정한지, 안내표지판의 크기와 높낮이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지, 주변 가로수와 적치물 등으로 기능이 훼손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전수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안내판에 대한 신규설치 및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는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되는 관광안내판이 보기좋고 쾌적한 상태로 최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