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울산 남구 신정3동, 한파 대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모니터링 강화

정윤철 기자  2021.01.11 12:48:58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태수)는 신축년 새해부터 한파가 몰아 닥침에 따라 통장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200여명의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유선 안부확인을 진행 하고, 1차 유선안부 미응답 시 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한다.

 

이번 조치는 평소 취약계층 돌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건의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및 한파로 인한 이웃과의 왕래 빈도, 건강상태, 난방기 가동여부, 상수도 동결, 동파여부 등 취약한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태수 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때에 특히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더욱 관심 있게 살펴야 한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독거노인 삼계탕 지원 사업’과 동 유관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독거노인 며느리봉사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다양한 민간협력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