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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87명…사흘째 100명대 유지

김도영 기자  2021.01.10 11: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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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육박...사망자 7명 추가 발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7명 집계되어, 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여전히 200명에 육박한 수치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7명이 증가해 2만146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9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9일 확진자는 각각 250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을 기록 중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12명 증가해 총 1159명을 기록했다. 종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2명 증가(누적 48명)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증가(누적 8명)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78명)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 관련 1명 증가(누적 17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25명) ▲해외유입 8명 증가(누적 694명) 등이 늘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43명 증가해 4871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2명 증가해 6518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9명 증가해 959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3명 늘어 7076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4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229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083명, 강남구 1004명, 성북구 906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1463명 중 7433명은 격리 중이며 1만3800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7명 늘어 230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