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69명 발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69명(해외유입 21명, 본토발생 48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발생 중 46명은 중국 북부 허베이성, 각각 1명이 베이징과 랴오닝성에서 나왔다.
허베이성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성도인 스자좡(石家莊)과 싱타이(邢台)의 주민 1800여만명에 7일간 외출제한 조치를 발령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8만743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