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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누적 224명

황수분 기자  2021.01.09 2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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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경북 경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이로써 지역 발생 누적 확진자는 224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이날 확진된 223번의 부인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앞서 223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해외 출국을 위해 직접 비용을 들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들 부부는 안강읍에 거주하며 첫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 222번째 확진된 40대 여성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가족 2명과 함께 검사했다. 가족들은 음성이 나왔다.

 

경주시는 222~224번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까지 지역 내 전체 검사자는 4만91명이며, 7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