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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서 코로나 6명 추가 확진…강원도 누적 1439명

황수분 기자  2021.01.09 2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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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강원 원주시와 강릉시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원주에서 5명, 강릉에서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원주에서는 강릉 394번 확진자 접촉자 1명, 자가격리 중인 강릉 309·373번 확진자 접촉자 각각 1명과 2명, 서울 강서구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39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309번 확진자와 373번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강릉에서는 같은 날 오전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50대 동해 거주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사천면 모 약국을 방문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12명 대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05명, 강릉은 133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43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