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포항에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이날만 6명이 발생해 총 303명으로 늘어났다.
9일 경북 포항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됐다.
시는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치료를 위해 조만간 이들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