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GS칼텍스 공장에서 불이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4시19분께 여수시 월하동 국가산단 내 GS칼텍스 1공장 배관에서 불이 났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설비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폭발 등의 추가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공급 배관 내 수소가 계속 타고 있어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하는 한편, 잔불을 정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정 배관에서 수소가 누출된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