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포항시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29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포항시는 8일 오후 남구에 거주하는 A·B씨 등 2명이 코로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7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됐다.
시 역학조사 결과 A·B씨는 지역 28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들 일가족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시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치료를 위해 조만간 이들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