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김홍섭 지청장은 노동인권을 제고하고 현장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2021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포상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201명을 포상했다.
올해에도 노동시장 격차해소, 장시간근로 개선, 원·하청 상생협력 등 성실하게 일하면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노동자 및 노조간부, 노사관계발전에 기여한 학계·사회단체 등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여성·장애인·현장직 및 중소기업 노동자를 우대하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을 원하는 경우 분야별로 각 노동관서에 공적 조서 등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 절차 등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홈페이지 내 게시글을 참조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김홍섭 울산지청장은 “노동자의 도시인 울산지역에서 그간 노동자 인권 제고 및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많은 유공자들이 적극 신청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