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울주군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 9,200명 이용

정윤철 기자  2021.01.08 10:22:15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검진버스 타요'를 지난해 코로나로 보건소 업무가 일부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0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에 업무를 위탁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규정을 준수해 업무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시간적·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순회 검진버스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9천 200명이 검진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검진 3종(통풍, 전립선비대증, 골다공증)에 2종(이상지질혈증, 퇴행성관절염)을 추가해 총 5종으로 확대 추진했으며, 골다공증 검진 방법(손목에서 척추 및 양쪽 대퇴부 측정)을 개선했다.

 

정진근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버스를 지속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