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고성의 한 주택에서 가스에 중독된 6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7일 오전 10시 15분께 강원 고성군 거진읍 초계리 한 주택 신축 현장에서 60대 남성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었다.

 

고성소방서 119구조대는 공사 현장에 출근한 관계자가 2명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신고를 했다.

 

이 사고로 A(60·서울)씨와 B(68·강원 고성)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나, B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