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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코로나19 격리환자 696명"

북한 국경 여전히 폐쇄 상태

강민재 기자  2020.07.29 0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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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7월 중순 기준 북한에서 12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 사무소장은 28일(현지시간) 이 매체에 북한에서 이달 16일 기준 1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현재 격리된 인원은 696명으로 모두 북한 주민이라고 전해졌다.

 

WHO는 이달 9일 기준으로는 북한의 코로나19 검사자와 격리자 수가 각각 1117명, 61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살바도르 소장은 격리자들은 모두 남포항과 신의주-단둥 국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운송 관계자들이라며, 현재 외부에서 북한으로 반입되는 물품과 접촉하는 사람은 모두 격리 조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추가된 격리자들은 남포항과 신의주-단둥 경로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의료 물품과 의약품 등의 북한 반입에 관여한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 국경이 여전히 폐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 추세"라며 "WHO가 북한 보건 당국과 지속적으로 북중 국경 지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