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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기존 등록금 다 받는 건 학생들 일방적 희생"

"사이버 대학 현실…2학기 등록금 감액해야"

강민재 기자  2020.07.18 1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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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이 "2학기 등록금을 적절히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대학교 2학기 등록 일정이 다가온다.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재난으로 온라인 강의에만 의존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등록을 앞둔 대학생들로서는 선뜻 내키지 않는 2학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재난이 대학 측 책임도 아니고 학생들 책임도 아니기에 일방에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며 "대학이 마치 사이버 대학이 되어버린 듯한 현실에서 대학이 기존 등록금을 다 받으려는 것은 학생들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가적 재난에 처한 지금의 상황을 감안해 1학기 등록금을 일부 돌려주기보다 2학기 등록금을 적절히 감액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전국 각 대학에서는 대학의 재정 상황을 감안해 2학기 등록금은 상당한 금액으로 감액해야 공정사회가 되고 정의로운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