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을 앞둔 김부겸 전 의원이 "그린뉴딜이 더욱 확산되기 위한 방안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에서 듣는 별명이 '기후 악당(Climate villain)'이라고 언급하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나 실행 계획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에 소극적이라 평가받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미래는 저탄소, 나아가 탈탄소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전북 부안의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하셨다. 엊그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의 현장을 찾으신 겁니다.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에 대비하면서 관련 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다. 정부가 제시한 그린뉴딜이 SDGs와 연계된다면 한층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또한 코로나 19로 힘겨운 경제를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면 그린뉴딜이 우리나라를 기후 선도 국가로 바꿀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책임국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린뉴딜이 국민의 더 나은 삶, 미래 세대의 삶까지 책임지는 청사진이 될 수 있게 저와 민주당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