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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에 8.6~15%p나 앞서

지지율 격차 갈수록 벌어져
미국인 72%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강민재 기자  2020.07.16 0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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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최소 8.6%, 최대 15%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 간의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추세이다.

 

15일(현지시간) NBC 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국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51%,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4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조사에서 7%포인트였던 격차가 11%포인트로 확대됐다.

 

트럼프의 대통령 업무 지지도는 42%, 비지지도는 56%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때보다 지지도가 3%포인트 하락했다. 지지도 42%는 지난 2018년 4월이후 최저이다.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들의 대부분이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59%가 트럼프의 코로나 19 대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지한다'는 37%에 불과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선 '지지한다'가 54%로 과반을 넘었다.

 

특히 응답자의 무려 72%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같은날 공개된 퀴니피액대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지지율은 52%로, 37%에 머문 트럼프 보다 15% 포인트 많게 나타났다.

 

15일 발표된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은 트럼프에 8.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